[안산인터넷뉴스] 전국 최초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문 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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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4,155회 작성일 13-06-14 10:33본문
기사전문 : http://www.asinews.co.kr/ArticleSearchView.asp?intNum=22151&ASection=001001
전국 최초의 외국인 인권지원센터가 국내 외국인 최다 거주 지역인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문을 연다.
한국은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외국인 정책은 일자리 상담, 한국어 교육, 결혼이주여성 지원 등 한국사회 적응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왔다.
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인권에 기반을 둔 외국인 정책을 개발해 보다 실효성 높은 외국인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.
이와 함께 일선 현장에서 외국인을 지원하고 있는 각종 지원기관의 정책 추진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도 제작해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도모한다.
아울러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권의식을 확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교육과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한다.
또 공공기관, 지역사회, 국제사회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정책을 개발한다.
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 이주민의 인권과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개소 기념 포럼이 개최된다.
양 교수는 또 “지역사회에서 다문화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지역주민과 함께 해내가야 할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
한편, 경기도는 2010년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과를 신설하였으며, 2011년에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외국인 기본계획수립·시행했다.
또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정 서포터스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인권지원 정책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.




